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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

[해운대 술집 추천] 젠닌 - 보급형 이자카야 ^o^ 원래는 철판요리점 느낌의 퓨전 이자카야였으나, 위치를 옮기면서 화려한 불쇼가 사라졌다 :( 한신포차의 느낌이 되었달까? 위치 바뀐지 한참 됐는데, 맨날 혼자 속고 혼자 열받아서 한신포차에 가버렸다ㅋㅋ 오랜만에 방문. 이 시국에 가고 싶지 않았으나, 처음 해운대 바닷가에서 술잔을 기울이게 된 친구가 너무 흥분해서 끌려갔다. 오랜 금주로 감이 떨어졌나 보다. 단골이던 때를 생각하면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다. 그래도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어 자주 갔었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스페셜 5종을 시켰다. 친구가 양이 적다고 나오자마자 투덜댔다. 하지만 나올 때 배가 불러서 남기고 나왔다. 술 도둑 코스다. 안주 퀄리티는 보장한다. 늘어가는 술병 때문일 수도 있지만, 둘이 먹기엔 5종 세트도 많았다. .. 2020. 5. 24.
[해운대 돈까스 맛집] 소바야 일미야 ^o^ 솔직 후기 + 추천 메뉴 해운대 사는 사람들에겐 너무 유명한 집이다. (사장님도 유명하시다. 방문해서 물어보시길 크크) 돈까스 중독인 지인이 데리고 가줬던 게 벌써 5년은 된 것 같다. 이제는 나도 단골이 됐다. 어제도 친구에게 추천했는데 좋은 평을 받았다. 가게가 아담하니... 혼밥을 하게 된 친구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곳이었다. 자주 가는 집이라 방심했다. 사진이 별로 없다. 2주 전에도 다녀오긴 했다. 퍼온 사진 섞어서, 대신 단골로서 추천 메뉴 3개를 알려드린다. 1. 등심가스 정식 내가 찍었다. 검증된 똥손이다. 심지어 한 조각 먹고, 사진은 왜 갑자기 찍고 싶어진 건지. 잡담이 길었다. 9,000원이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고생 많이 하시는데, 당연히 가격도 물가 따라 올라야 한다. 머리론 이해했는데, 가격이 올라서 마.. 2020. 4. 30.